Eternity
∞
무한의 상징은 영원이라는 개념을 나타냅니다. 제라드-페리고는 창립 230주년을 맞아 라 에스메랄다에서부터 로레아토, 캣츠 아이에 이르는 제라드-페리고를 대표하는 아이콘을 새롭게 조명한 이터너티 에디션을 출시함으로써 메종의 유산을 기리고 축적된 노하우를 선보입니다. 에나멜 작업을 통해 강화된 블루 및 그린 에나멜은 앞으로도 변치 않는 색상으로 "이터너티(영원)"를 위해 새롭게 출시된 그 모습 그대로 유지될 것입니다.
섭씨
800
에나멜 다이얼은 800°C의 가마에서 소성됨으로써 "그랑 푀(Grand Feu)" 작업을 거치게 됩니다. 에나멜 전문가는 가마 입구에서의 시각적 모니터링을 통해서만 유리화 공정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. 정확하게 시간을 엄수했다고 할지라도 소성 중 다이얼 베이스 플레이트 재질, 적용된 에나멜의 양 또는 온도 변화 등 많은 변수로 인해 성공적인 결과물을 얻을 수 없는 경우도 발생합니다.


레이어
5에서 10
균일한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여러 겹의 에나멜을 바를 때 극도의 정밀함과 균일함이 요구되며, 반복되는 소성 작업으로 인해 이러한 결과를 얻기가 더욱 어렵습니다. 깊고 강렬한 색상을 표현하기 위해서는 5~10겹의 에나멜과 그에 따른 5~10번의 소성 작업이 필요하며, 소성 작업을 할 때마다 균열 및 결함이 생길 위험도 높아집니다.